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2월 20일(목)
2025.02.20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2월 20일(목)
<생각하기>
1) 그 글씨를 쓰고 나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거기에 모인 사람들 하나도 간음한 여인(죄인)에게 돌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대중 심리에 의해서 누군가는 움직였을텐데.. 단 한 명도 움직이지 못한 것은 율법의 창시자이자 사랑이신 주님의 말씀(“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이 얼마나 강력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2) 예수님은 여인의 죄를 묵과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고소하는 자들도 이 여인과 같은 죄인임을 밝히면서, 여인에게 집중되는 죄의 조명을 전체 조명으로 바꾸어 확대한 것입니다. 이 여인과 더불어 모두가 죄인이라는 것이지요. 이 여인에게 던져야 할 돌을 자신에게도 던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들은 간음한 여인보다 도덕적으로 율법적으로 우월하다는 의식이 있었는데, 주님은 그들도 본질적으로 용서받아야 할 죄인으로 보이신 것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8: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
<기도하기>
허물과 죄로 죽었던, 그래서 자기 죄로 심판과 명망을 받을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낮아지심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어느 날 주의 말씀이 들리게 하시고
그 말씀의 조명 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이 그 양심의 가책에 주님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주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붙드심과 사랑과 은혜였습니다.
오 주여, 나의 나 됨은 주님의 은혜임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 앞에서 양심이 작동하여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그토록 교활하고 잔인한 사람일지라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특히 진실과 사랑으로 선포된 말씀 앞에서-는 죽었던 양심이 최소한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 나에게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