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2월 12일(수)
2025.02.12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2월 12일(수)
<생각하기>
1)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이는 예수님을 잡고자 여인에게 덫을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여인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놓은 계획적인 덫에 걸린 것이지요.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여자만 데려왔습니다. 상간남은 잡아 오지 않았습니다. 현행범임에도 불구하고 여인의 상대였던 남자를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2) 이토록 쉽게 현장을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려면, 이 여인은 모두가 아는 직업 여성(창녀)일 가능성 매우 농후합니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해석합니다.
3) 또한 남자가 잡혀 오지 아니한 부분에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남자에게 면죄부를 준 것입니다. 면죄부를 주었다는 것은 7계명에 대한 그들의 왜곡입니다. 7계명은 여인에게만 엄격하고 해당하고 남성들은 완화되어야 한다는... 남성우월주의가 깔려있기도 합니다. 율법에 대한 순종에는 남녀가 따로 있을 수 없지요. 간음자와 간음죄가 미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미운 것입니다. 상간남은 용서하겠지만, 예수는 용서가 안 된다는 것이지요.
<묵상하기> 요한복음 8: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
<기도하기>
주님, 말씀을 순전히 믿고 순전히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나의 어떠함으로 왜곡하거나 재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주의 말씀 앞에 “예”라고 하고, 죄 앞에선 “아니오”라고 말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말씀을 따라 말씀이 지배하는 말씀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에 대한 지식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의 정신인 사랑을 실천할 때 진정한 말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율법의 정신인 사랑을 지체들과 이웃들에게 실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