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20일(금)

<생각하기>

1) 어떤 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내가 먼저 나서지 않는 것, 즉 내가 그 일에 대해 어떠한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전부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뜻을 말씀과 하나님의 성품을 기준 삼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분별력이 지혜임을 말합니다.

2) 사실, 사람이 관점에서야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일 뿐, 하나님은 하나님 뜻을 행하는 자에게는 언제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모든 순간이 기회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뜻을 행할수록 하나님은 그 순종자를 존귀하게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존귀함은 끝에 가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매 기회마다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3) 신앙에서 편의주의를 조심하십시오. 편의주의는 쉽게 가는 것이기에 효율성의 논리로 접근합니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 그래서 마치 신이 나에게 주신 기회처럼 여겨지게 합니다. 때문에 편의주의는 효율성의 옷을 입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합니다. 따라서 웬만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없고서는 편의주의와 효율성을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묵상하기> 잠언 14:12, 16: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죄인들과 악인들의 길이 아니라, 의인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비록 그 길이 사망과 같은 고통이 있을지라도 묵묵히 주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순간을 보지 말고 영원을 보십시오. 시대의 흐름으로 변명하지 말고 역사의 주관자인 하나님을 보십시오.

2) 두 번 다시 안 올 기회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