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5일(목)
2024.12.05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5일(목)
<생각하기>
1)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된 제자에게 나타나는 변화의 특징, 즉 영적 어른의 특징은 자기부정과 자기 십자기를 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영적 어른이 된다는 것은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자기의 유익, 자기 편리를 부인하며 자기부정을 쌓아가는 자요, 그렇게 해서 주님의 도와 그 영광을 나타내며, 주께서 자신의 피값으로 세우신 주님의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자입니다.
2) 주의할 것은, “교회 생활에 능숙한 것과 신앙의 성숙은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능숙함은 변화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변화만이 성숙함을 이끌어냅니다. 능숙함은 은사만 있으면 됩니다. 자기부정, 자기 십자가 없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성숙함은 성령의 열매와 관련됩니다. 자기부정, 자기 십자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인격의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하고, 이 인격의 변화는 성령님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 가운데 가능합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16:24 / 갈라디아서 5:22-23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날마다 나를 부정하며 내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 앞에서 신실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교회 앞에서 성실하게 하옵소서.
오 주여, 당신의 백성들과 당신의 자녀들과 당신의 교회를 지켜주시고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성숙과 능숙은 천지 차이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능숙을 추구하지 않고 성숙을 추구합니다. 교회 일에 필요한 것과 교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1) 능숙함은 “교회 일을 함”에 필요합니다. 필요하기에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덕스럽게 질서있게 하지 아니하면 오히려 교회를 해칩니다. 나의 은사(섬김, 봉사)에 덕을 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