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1월 29일(금)
2024.11.29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1월 29일(금)
<생각하기>
죄 때문에 받는 고난도 있지만,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받는 고난이 있습니다. 우리 중 누군가가 믿음의 삶 때문에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신의 영광을 맡기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자녀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고난 당하는 자를 위하여 교회 된 우리에게 주신 의무와 책임은 중보기도입니다. 모세는 생명책에 기록된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하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을 중보하였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중보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십자가의 삶은 의인이 당하는 고난입니다>
십자가의 삶은 고통, 손해, 아픔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옳은 길이라는 걸 알아도 고통과 손해와 아픔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누가 고난을 좋아하겠습니까?
욥은 자녀들을 다 잃었습니다 아들 일곱 딸 셋,
그리고 이후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그대로 다시 얻습니다.
재산은 잃었다가 2배의 복을 받았지만 자녀는 2배의 복이 아닙니다.
똑같이 10명을 얻습니다. 똑같은 자녀의 수 10명이라고 해서 처음 자녀들은 생각 안났을까요? 마냥 좋았을까요? 고난의 흔적은 여전히 아픔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욥은 고난 중에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며 선하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난은 아픈 것입니다. 고통이고 손해입니다.
죄가 없으신 우리 예수님께서 아픔과 손해와 고통의 십자가를 통과하시고 부활의 영광을 이루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에는 못이 박힌 흔적, 창에 찔린 흔적 그대로 고스라힌 남아 있습니다.
주님은 고난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 주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십니다.
우리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고난중에서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선하심을 찬양하는
깊은샘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0:14~15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기도하기>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가는 십자가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고난은 아프고 손해가 되고 고통이 있지만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순종하기>
*십자가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예수 제자의 삶이란 무엇일까요?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주님께서 예수의 흔적을 가진 교회를 사랑하시며,
십자가를 지고 달려가는 교회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맡기시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