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1월 28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1월 28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1128()

 

<생각하기

믿음의 현장에 고난이 있습니다. 그 고난은 엄청난 고통입니다.

그래서 욥은 고난중에서 탄식합니다 (3:1~4)(3:11)(3:25~26)(10:2)(13:23)

내가 왜 고난을 당하는가? 왜 어려움을 당하는가? 이 고난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고난의 끝은 언제인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태어나는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이라고 자신을 저주합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저주하는 욥입니다.

 

욥은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었으나 고난을 당했습니다. 자녀, 재산, 아내를 잃었습니다. 이런 고난을 당하면 사단의 말처럼 되야 하는 법입니다. 욥이 악인이라면 하나님을 저주해야 합니다. 그러나 의롭고 정직한 자한 욥의 신앙은 고난 중에서 더욱 들어 날뿐입니다.

욥은 소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변호해주시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주실 것이라 탄식으로 고백합니다. (23:8~10)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내가 가는 길을 직역하면 나와 함께 있는 길입니다. 욥은 어디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고 탄식하지만, 내가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나의 모든 상황을 다 알고 계시리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아름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의인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욥은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여기지 않고, 용광로에서 연단받는 금처럼 오히려 나를 깨끗하고 순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기쁨의 예배자를 생각하면 바로 생각나는 사람은 다윗일 것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했는데,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던 사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많은 고난을 당하지만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은 그들의 신앙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묵상하기> 시편 27:1~3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기도하기>

고난 중에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의인의 고백을 드리게 하옵소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의인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주님만 높임을 받아 주옵소서

 

<순종하기>

고난 중에서도 선하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