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1월 25일(월)
2024.11.25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1월 25일(월)
<생각하기>
(욥1:1) 우스 땅은 에돔 땅을 말합니다(애4:21) 욥기서를 읽는 유대인들은 욥과 같은 신앙이 이방인이라는 사실에 놀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찾아왔던 사람들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아닌 동방 박사였기에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온전하고..’ 온전은 (순전하다) 무죄를 말함이 아닌(Calvin) 외식과 반대되는 진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남들이 알아주든지 말든지 상관할 것 없이 진실을 파수함을 의미합니다(시51:1) 이것이야말로 참 신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진실한 자를 기뻐하시고, 진실한 자와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도 자기 자신을 숨기고 거짓을 나타내는 자와 대화나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듯,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대하여 진실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직하여..’ 정직이라는 말은 사람들에게 대하여 옳게 행함을 의미합니다.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의로운 행실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진실함은 반드시 의로운 생활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하나님을 경외함과 악을 떠남은 서로 동의어입니다. 하나님의 경외가 있는데 악을 용납한다면 모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은 단순한 공포신앙이 아니라, 말씀에 의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 백성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면서 또 두려워함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외아들 이삭을 바칠 때 하나님에 대한 공포심이 아니라 두려워함으로, 신뢰함으로, 사랑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참 믿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입니다.
*욥기는 1장 1절부터 욥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돈이 많더라 소유가 많더라 똑똑하더라 당대 최고 부자더라 착한 일도 많이 했더라”로 시작하지 않고,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다, 순전하고 정직하다. 그리고 그는 “이방인”이다.
<이방인> :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유대인 뿐 아니라 누구든지 라는 의미
1.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에서 떠난 자가 되어야 한다
2. “나는 욥처럼 할 수 없어요”가 아닌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묵상하기> 욥기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기도하기>
우리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 삼아주셨습니다.
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는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원하는 만큼이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의 믿음까지 자라게 하옵소서
거룩한 자녀로, 교회로,
오늘도 하나님의 뜻만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순종하기>
※오늘도 주어진 삶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 무엇일까요?
※나의 신앙과 다른 사람의 신앙을 비교하지 말고 다만 어제의 나의 신앙과 오늘의 나의 신앙을 비교합시다.
*말씀을 사모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를 “진실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세워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