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0월 16일(수)

<생각하기>

1) 예수님을 향한 사단의 첫 충고는 육신의 정욕입니다. ⅰ사단은 예수로 하여금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게 했고, ⅱ하나님의 때와 방법이 아닌, 자기 스스로 그때와 방법을 개척할 것을 제안하며 충고했습니다. 즉 “하나님을 위한 삶이 아니라, 예수 너 인생을 살아라”라는 뜻입니다. 어떻습니까? 2천년 전이나 가장 매력적인 충고는 “너 인생은 너의 것이야, 너를 위한 삶을 살어” 이지요. 정말 올바른 충고이자 선한 조언같이 보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선을 가장한 악한 충고에 속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존 여부조차 아버지 하나님의 도우심에 전적으로 의탁했습니다. 아버지의 때에 아버지의 방법으로 그 필요를 채우실 것임을 믿고 신뢰하여 하나님을 위한 삶을 결정했습니다.

2) 사단의 두 번째 충고는 안목의 정욕입니다. ⅰ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스스로 그 자격과 능력을 증명하라는 것이고, ⅱ 그 능력 보임도 아버지의 때를 무한정 기다리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ⅲ 동시에 “아버지의 사랑을 시험하여 확인하면 더 분명해지지 않냐?”라는 합리적 설득으로 충고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하나님의 때와 방법과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 신뢰는 아버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4:1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오늘 하루의 모든 생각과 결정이 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케 하시고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사랑과 돌봄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내 육신의 유익을 위하여 주의 말씀을 이용하지 않게 하소서.

오 주여 주의 백성을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사단의 꾀(충고)를 따르지 아니한 예수님은 온 인류의 메시아가 되셨습니다. 만일 악한 사단의 꾀를 따랐다면, 그 당대에는 유명했을지라도 결국 사라지고 없어질 것이고 기억조차 못하겠지요. 그런데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함으로 영원토록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셨습니다.

1) 시편 1편의 말씀을 암송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