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2월 4일(목)
2021.02.10<생각하기>
성령님을 일컬어 ‘말씀의 영’, ‘진리의 영’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말씀과 진리에서 떠난 목사와 교회는 거짓 목사와 거짓 교회입니다.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은 ‘말씀 안에서’ 일하십니다. 따라서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 일하시면서 말씀을 제대로 깨닫게 하십니다. 즉 말씀으로 심령의 변화를 일으키고, 하나님의 나라, 주님의 교회를 세워 가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말씀 안에서 ‘빛의 사역’으로 일하십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어두움을 물리치고, 성령님은 우리의 어두운 마음을 말씀으로 밝히시고, 성령님은 그 빛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즉 예수다움(예수처럼) 빚어 가십니다. 마치 토기장이가 토기를 빚듯이 말이지요.
따라서 교회를 세우는 성령의 사람은 ‘말씀으로 충만하여, 말씀 안에서 심령의 변화를 받고, 말씀의 빛으로 빚어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는가? 6번째 원리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1) 말씀으로 충만하여, 2) 말씀 안에서 심령의 변화를 받고, 3) 말씀의 빛으로 빚어지는 사람에 의해 세워 지는 것입니다.’
단문으로 정의해 드립니다. ‘주님의 교회는 성령의 사람에 의해 세워지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말씀의 영인 점에 비추어 달리 표현하면, ‘주님의 교회는 말씀의 사람에 의해 세워지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6:13-14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기도하기>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생각난 말씀을 순전히 지켜내고자 하는 순전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나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말씀으로 ‘예수다음(예수처럼)’ 빚어지게 하옵소서.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모인 교회가 되어 빛으로 가득한 깊은샘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제일(第一)되는 사역은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깨닫게 하는 일입니다.
1) 주의 말씀을 듣고 읽고, 마음에 담는데 힘을 씁시다. 성령과 관련된 요한복음 14장을 읽읍시다.
2) 삶의 현장에서 마음으로, 양심으로 깨닫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 있습니까?! 성령님의 음성인지 분별하여 빛 가운데로 인도하심을 받으십시오.
3) 성경읽기에 다시 도전합시다. 성령님이 깨닫게 할 말씀의 저장고가 되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