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7.3.(월)
2023.07.04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7.3.(월)
1) 바디매오의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케 한 바디매오의 또 하나의 결정적 태도는 ‘그러나’(But)입니다.
다수가 한 번이 아닌 계속되는 꾸짖음과 위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바디매오의 태도는 단호했습니다.
“그러나” 태도입니다.
왜요? 그것이 바디매오의 믿음이었고,
믿음에서 나오는 담대함이었기 때문입니다.
➊ 예수 믿는 신앙에는 반드시 ‘그러나’의 은혜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부르는 믿음의 태도가 ‘그러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환란 중에서도, ‘그러나’ 소망으로 즐거워하고,
환란 중에서도, ‘그러나’ 인내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롬 12:12).
➋ 무엇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그러나’(but)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러나 하나님이”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그러나’ 이력서를 써 갈 수 있는 근원이 되는 ‘그러나’입니다.
본질상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 절망이고 최악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시자’, 우리는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것도 은혜로! 즉 최상의 상태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본질적 변화가 “하나님이 베푸신 ‘그러나’의 은혜”였다면,
그리스도인이란, 최악에서도 최상을 소망하는 이들입니다.
2) 두 번째 메시지는 “더욱 크게 소리 질러”입니다.
여기 ‘소리 질러’는 헬라어 ‘에크라젠’으로 미완료 형태입니다.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은 계속되었다는 뜻입니다.
한 번의 외침, 한 번의 시도로 끝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진실했기 때문에 계속 외쳤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된 외침은 바디매오의 믿음이었습니다.
즉 “‘믿음’이 있어야 ‘기도’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