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월 19일(화)
2021.02.10<생각하기>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의 생각과 믿음을 물으십니다. 즉 ‘남들이 하는 이야기 말고, 너희들의 인자에 대한 신앙고백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5절)
이 질문에는 ‘예수님의 기대’가 들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더 정확하고도 분명한 고백을 기대했던 것이지요. 즉 영적 성장을 기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예수님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였고, 때로는 제자들만을 위한 가르침의 시간을 가졌기에, 제자들에 대해서는 그 기대가 남다르게 있었음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욕구에서 비롯된 잘못된 믿음일지라도, 너희들은 바른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주님의 기대와 바람’이지요.
그렇다면 15절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서, 현재 우리를 향한 주님의 바램과 기대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앎과 지식에서 자라가고, 신앙고백이 깊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기를 원하십니다.
<묵상하기> 에베소서 4:13:-15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기도하기>
주님,
‘예수님’을 향한 나의 고백이 주님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과 같지 않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향한 나의 고백이 주님을 모르는 세상의 소리와 다르길 바랍니다.
‘온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세상의 시선과는 다르길 소망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주로 모시는 주의 백성이요,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시며, 온 세상도 주님이 다스리는 곳으로 주님의 뜻대로 통치하십니다.
주님,
나의 신앙고백이 세상과 무엇이 다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고.
영적 성장에 대한 주님의 기대와 명령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애씀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에베소서 4:13-15을 암송합시다. 13절부터 도전해 봅시다.
2) ‘자신만의 예수님을 향한 고백’을 40자 이내로 기록해 봅시다.(댓글로 고백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