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3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12월 3일(목)

<생각하기>
  레위기는 개인 경건생활 지침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준 예배(제사)지침입니다. 즉 레위기는  공동체(교회)의 소속을 전제하여  교회(공동체)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며,  공동체에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따라서 오늘날 인터넷을 통해 개인 구원 그리고 개인 경건 생활과 개인 예배에 익숙한 성도들에게 교회 공동체성을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구원은 개인적으로 적용되나, 그 구원의 열매는 교회 공동체에 연결될 때 가능합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인 까닭입니다. 따라서 지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 교회 공동체에 붙어 있어야 삽니다. 아니면 죽습니다. 그래서 칼빈은 교회를 ‘성도의 어머니’라고 비유했습니다. 즉 교회를 통한 돌봄을 말합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기도하기>
주님,
주님께서는 빌립보 교회에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교회지체들)의 구원을 이루라”(빌 2:12)고 말씀하셨습니다. 서로 지체를 돌아보아,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구원에서 탈락되지 않도록, 서로의 영적 성장을 살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깊은샘교회가 두렵고 떨림으로 지체들을 살피고, 자신을 살피기를 원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깊은샘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히 목사가, 직분자들이 양떼를 돌봄으로써 그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레위기가 말하는 공동체 성결 지침서는 다음의 분들에게는 아버지 하나님의 경종입니다. 먼저 자신을 살피고 더불어 이런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권면해 주십시오. “함께 주님의 교회에 붙어 있읍시다”

1)오늘날 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는 것으로만 크리스천으로서의 의무를 다했다고 여기는 분들,
2) 구원은 개인적이라 하여, 교회의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이 개인 경건만 추구하는 개인주의적 신앙인에게,
3)특히 교회에서 상처를 받았다는 이유로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에게,
4) 더불어 성도가 교회를 나오지 않아도 어떠한 관심도 가지지 않은 이들에게,
5) 지체의 거룩함과 영적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은 직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