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12월 22일(월)

<생각하기>

1)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라는 말이 가히 충격적입니다. 그는 배와 자신을 분리시킴으로써 ‘끝까지’ 여호와께 맞서고자 합니다. 바다는 지옥의 상징이라고 했는데, 내가 지옥에 가는 한이 있어서도, 니느웨에 사는 악인들의 회개한는 것을 못 본다는 것이지요. 곧 도망보다 훨씬 강력한 죽음을 선택해 하나님의 계획을 좌초시키려 합니다.

2) 끝내 말씀을 거부하고 죽음을 택한 요나를 보면 불순종에도 멈추지 않고 힘이 더하여지는 ‘관성의 법칙’이 적용됨을 봅니다. 그 관성은 급기야 이방인(불신자)보다 못한 불경건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거나,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가 교회에 있다고 하여도, 그는 불신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

3)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부끄러움이 밝혀져도 돌이키지 않는 완고한 모습을 볼 때, 이것이 오늘날 교회와 교인들, 나의 모습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불순종하는 요나가 바로 ‘나요’라고 전환될 때만, 우리는 하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묵상하기> 고린도후서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 말씀하실 때 순종하게 하소서.

주께서 징계하실 때 돌이키게 하소서.

주께서 멈추라고 하실 때, 멈추게 하소서.

주님, 죄인 줄도 모르고 달려가는 나를 징계함으로써 멈추게 하옵소서.

주님의 징계가 은혜입니다.

주여, 은혜 밖에 있는 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 권능의 손으로 도와 주시옵소서.

오 주여, 주님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불순종과 죄의 완악함은 어떻게 멈출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만큼입니다. 사람은 변화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만큼 변화됩니다. 그 은혜의 방편이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를 나타내는 말씀에 있습니다.그래서 사람은 말씀에서 은혜를 받는 만큼 변화는 법입니다.

1) 주께 받은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맙시다. 받은 은혜에 감사합시다.

2) 받은 은혜를 헤아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