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10월 16일(목)

<생각하기>

1)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약속은 반드시 기다림과 같이 갑니다. 약속이 이루질 것을 믿기에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2) 그러나 우리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약속 어음이 아닌, 당장에 현찰을 좋아하고 달라고 떼를 씁니다. 그러나 주님은 현찰을 주시는 법이 적습니다. 왜요? 그 기다림을 통해 우리를 위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빗어가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우리 영혼에 최고의 작업을 하십니다.

3) 신비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 때 그 시간에, 내가 변하는 것입니다. 상황은 그대로인데, 내가 변하니, 상황이 달리 해석되고 달리 보입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상황이 나를 위한 환경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때로는 당장에 현찰을 요구한 것이 이기적이라는 점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전혀 아니었던 것을 깨닫습니다. 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실 축복을 누릴 정도로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묵상하기> 욥기 12:8-10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기도하기>

주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니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주의 약속을 받을 만한 인격으로 믿음으로 참 그리스도인으로 성숙되게 하옵소서.

오늘 믿음은 신뢰를 초지일관하는 것임을

믿음은 약속 어임을, 믿음은 기다림이라고 말씀하셨사오니

한 주간도 우리의 믿음이 초지일관하고 약속을 믿고, 약속을 기다리며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언제나 영원토록 옳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기다림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주신 은혜가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신자를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주께서 기다림을 통해 나를 빗어가실 때 성령님께 맡기시길 바랍니다.

1) 많이 기다렸습니까? 그러면 조금 더 기다려 봅시다. 그리고 더 기다립시다. 그 기다림이 삶이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