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6월 27일(금)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6월 27일(금)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627()

 

<생각하기>

1) 청년부 행사에서 성우의 두 가지 질문에 한 청년의 손가락이 담임 목사님을 향했습니다. 과연 누가 예수님을 못 박아 죽였는가?” “과연 누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토록 고통스럽고도 비참하게 돌아가셔야만 했는가?”

 

2) 행사 후 담임 목사님이 등단하셨습니다. 그때 자기를 가리킨 그 청년을 향해 많이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그런데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셨습니다.

 

3) 목사님은 그 시간 몸으로 표현된 언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청년의 손가락을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청년의 눈을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눈과 귀와 마음이 있었던 것이지요.

 

 

<생각하기> 설교에 담지 못한 이야기

1) 이후 그 담임 목사님은 65세에 조기은퇴를 하셨습니다. 평소 교회를 위해 강단에서 선포하셨던 말씀이기도 하셨습니다. 은퇴 시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에 본인께서 후임자와 관련하여 한 가지 제안을 하셨으나, 그것이 공동의회에서 거절 되었을 때,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하고 순종하셨습니다. 공동의회의 결과를 하나님의 결정으로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평안했습니다. (사실 그 교회는 담임 목사님이 오셔서 부흥했고, 크게 건축도 했습니다.)

 

2) 그는 목사가 교회를 위해 있는 것이지, 교회가 목사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님을 은퇴 후에도 철저했습니다. 노년의 노탐에서 자유했습니다. 왜일까요?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매일 성도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를 위해서는 침묵했습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임하지 아니하며 사람의 소리에 넘어가 버립니다.

 

 

<묵상하기>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기도하기> & <순종하기>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말씀 앞에 엎드릴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그 교회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