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6월 10일(화)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6월 10일(화)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610()

 

<생각하기>

1) 시편 82편은 신들의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신들이란, 하나님과 같은 신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통치자(권력자)들을 신들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통치자들을 신적 존재로 명명하고, 하나님을 표현할 때 쓰이는 엘로힘을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원리를 따라 우리는 한 나라의 통치자들에 대한 그들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2) 바울은 대제사장의 권위에 도전한 불손한 태도에 대해서는 용서를 구했습니다. (비록 예수와 복음을 거부하고 박해하는 악인일지라도) 내가 옳은 말을 했으니 당신의 권위는 무시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진리를 모른다고 대제사장을 비난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모르는 대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대제사장이라는 그 권위에 대해서는 존경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왜요? 대제사장의 권위는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기도하기>

주님, 우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우리의 태도로 인해 가려지지 지지 않게 하소서.

이 복음이 나의 겸손하지 못함과 무례로 인해 가려지지 않게 하소서.

나아가 교회가 더욱 온유함으로 이웃을 대하게 하시고

그 이웃이 예수님을 아는 은혜를 주옵소서.

오 주님, 사랑은 무례하지 않음을 늘 자각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바울의 권위에 대한 존중 태도는 12사도와 분열되지 않고 상호존중하여 주님의 사역을 이루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국가와 공동체, 단체 교회들의 나뉨과 분쟁은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는 권위에 대한 태도의 문제인 것입니다.>

 

1) 내가 뭐 틀린 말 했어?!”라고 하며 불손한 태도는 신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자신의 주장과 확신에 앞서 자신의 태도를 점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