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26일(월)

<생각하기>

1) “스바냐”(צְפַניָה)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숨기시다.”입니다. ‘숨기신다’라는 것은, 귀한 것을 따로 보관하는 것을 연상하면 됩니다. 여호와께서 ‘무엇을’ 따로 보관하고 숨기시는가? ‘주의 백성’입니다. 따라서 스바냐는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라는 뜻입니다.

2) ‘여호와의 날’ 즉 환란과 고통의 날이자 심판의 날에 여호와께서 주의 백성들을 환란으로부터 숨기시고 구원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3) ‘왜’ 주의 백성을 숨기시는가? 여호와 하나님이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씀에 불순종하는 시대에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상급이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시편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기도하기> 곡조 있는 기도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x2)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순종하기>

※ 창조 이래로 삼위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주의 자녀를 돌보시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셨습니다. ‘지금도’ 삼위 하나님은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살아가며 그리스도인들(고전 1:24)을 스바냐하고 있음은 당연합니다.

1) 삼위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어떻게 돌보셨는지를 돌아보고 나의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 삼위 하나님이 오늘도, 앞으로도(코의 호흡이 끝나는 그 시간까지) 주의 날개 아래에서 지켜주실 것을 믿고 신뢰하며 신앙고백으로 기도를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