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15일(목)
2025.05.15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15일(목)
<생각하기>
1) “네 부모를 공경하라”의 “공경”은 히브리어로 “카바드”입니다. 카바드는 중량(무게)와 관련된 단어입니다. 즉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에 가지는 부모의 삶의 무게(짐)를 인정하고, 부모 자체에 대한 긍지를 가져라”는 의미입니다. 비록 못난 부모일지라도 자녀가 부모를 인정하고, 내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긍지를 가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자체로 부모는 존귀케 되는 것입니다.
2) 공경은 단지 부모라는 이유로,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인정 그리고 긍지입니다. 제 개인적 표현으로 “부모이기 때문에 자녀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부모에게 무례히 행치 않는다면, 그건 사랑의 속성입니다.
<묵상하기> 에베소서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기도하기>
주님, 나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가 있고 제가 있었습니다.
부모가 있고서야 제가 예수님을 알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부모를 주안에서 공경하게 하소서.
부모를 존중하게 하소서. 부모를 사랑하게 하소서.
오 주님, 마땅히 행할 바 예의를 갖추게 하시고, 믿음은 예의로 나타남을 알게 하소서.
무례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부모 공경의 마지노선인 최소한의 선은 예의입니다. 최소한입니다. 이후 그리스도인은 최대한으로 존중과 사랑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약하기에, 그리고 인간이 악하기에, 주님은 부모에 대한 최소한의 선-예의-를 그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최소한의 예의를 무너뜨린다면 그것은 자신의 믿음을 거짓이라고 증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1) 부모에게 마땅히 행하여야 할 예의를 다합시다. 미루지 마십시오, 오늘이고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