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12일(월)
2025.05.12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12일(월)
<생각하기>
1)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에게 아들이 한 말이 여운이 남습니다. “아들은, 몰라요 그거(부모가 자녀를 위해 한 일)”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이지요! 아들은 그런 부모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녀는 지금 보이는 부모의 한 단면만 보기 때문입니다. 많은 자녀가 부모에 대한 조각 기억만 가지고, 그 조각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우를 범하곤 하지요. 그러니 어머니의 말씀에 자발적 순종이 어려웠던 것이지요.
2) 인간적 시선에서 하나님 아버지만큼 아들 예수를 모질 게 대한 분도 없겠다 싶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땅으로 보내셨습니다. 심지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는 현장에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기꺼이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잠 15: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요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빌 2:6-8)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기도하기>
주님, 단편적인 기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소서.
조각 기억으로 부모를 판단함으로 5계명을 어기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 공경이 하나님이 말씀이기에 기억의 양을 떠나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부모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하소서.
주 안에서 순종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인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순종하기>
※ 영상에서 아들은 어머니의 아들을 위한 행동에 대해 말하기를 “아들은 몰라요 그거” 근데 아들이 어머니에 대해 언제 깨닫게 되었습니까? 그가 어머니의 입장이 되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1) 만일 자신이 자녀라면, 부모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봅시다. 그동안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용서를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