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3월 27일(목)
2025.03.2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3월 27일(목)
<생각하기>
1)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등 뒤로 던지시고, 덮으시고 지워버리는 죄용서의 원리는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에 기억해야 하는 원리입니다.
2)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에게도 가능하겠습니까? 인간에게 불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용서의 능력과 비밀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사람만이,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고 그와 화목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
3) 용서하는 것은 빛의 열매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죄사함을 구하는 것이 빛 가운데 거하는 증거이듯, 다른 이의 죄를 용서하는 것도 빛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조명으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죄를 용서받았는지 알고 그 은혜를 누리는 사람만이, 남을 용서합니다. 우리는 용서할 때 가장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갑니다
<묵상하기> 요한일서 2:10-11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기도하기>
우리의 모든 소망은 주님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주께서 우리의 죄와 마음과 행동을 다스려 주옵소서.
주 안에서만 새롭게 변화됨을 고백하오니, 주께서 우리를 온전히 빗어 주시옵시고, 주의 원함을 따라 주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나 같은 죄인을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죄를 뒤로 던지시고 덮으시고 지워주시고
나를 보실 때마다 내 안에 있는 예수의 의와 생명을 보시니 주님의 선하심과 주님의 용서하신 죄에 대한 무력감 그리고 그 전능성을 찬양합니다.
이웃을 대할 때도 주께서 나에게 하는 모습 그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죄를 사랑으로 지적하되, 죄는 미워하되.
죄 지은 자의 회복을 응원하게 하시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용서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갑니다. 주기도문의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속뜻은 “주님, 제가 이웃의 죄를 용서하지 않거든, 저의 죄도 용서하지 마옵소서”입니다.
1) 주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셨듯이 나도 이웃의 죄를 용서하는 용기를 달라고 주께 간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