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8월 21일(수)

<생각하기>

1) 벨릭스는 바울로부터 자주 말씀에 대해 들었습니다(외적 부르심). 그럼에도 그는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 왜요? 성령의 역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적 부르심이 없었습니다. 벨릭스에게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믿었으니”라는 표현이 없고, “성령”이라는 단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주의 영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라 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비록 벨릭스에게 돈 욕심이라는 악이 있었지만, 만일 성령이 능력으로 역사하셨으면, 벨릭스는 저항할 수 없는 은혜로 그 욕심을 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으로 바울의 적개심과 살의도 꺾이어졌다면, 돈 욕심도 꺾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회심하지 못했습니다. 왜요? 청함을 받았으나 택함을 받지 못한 자이고(마 22:14), 또는 말씀으로 청함(외적 부르심)은 있었으나, 그 말씀의 능력, 효력(내적 부르심)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무능력해서가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 성령의 역사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은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기도하기> 곡조 있는 기도 “하나님의 은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이 땅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은혜

<순종하기>

※ 예수를 주로 고백할 수 있도록 나를 부르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감사와 찬양은 믿는 대상에 대한 진실한 고백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https://youtu.be/K0Tf0U4fe6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