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9일(목)

<생각하기>

1) 여기서 중요한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상황에 대한 순종’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결단했다면, 지금 하나님이 주신 공간과 상황과 환경에도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곳이 내가 원하는 곳과 환경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엘리야에게는 그 환경이 그릿 시냇가였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매 주일 예배시간 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을 신앙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거짓이 아닌(그냥 예배니깐 하는 주문이 아닌) 진실된 나의 신앙고백이라면,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그 상황과 환경 가운데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상황과 환경을 만드시고 이끄시는 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신 까닭입니다. 그 상황을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셨다면, ‘여호와 보시기에 좋았더라’인 이유입니다.

3)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라는 고백을 진실하게 하는 성도라면, 지금 나에게 주신 시간과 공간, 상황에 대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왜요? 하나님이 인도하셨고, 하나님이 내모신 그릿 시냇가인 까닭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사가 이루어 질 것이고,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기도하기>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곳이 주님께서 부르신 자리인 줄 믿습니다.

주님, 부르신 곳에서 온 정성으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이 상황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며, 주님의 나라가 임하고, 주님께서 영광받기를 원합니다.

주님,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사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발견된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삼위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크리스천의 영성은 주어진 상황에 대한 믿음과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1)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을 놓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합시다.

2) 주기도문대로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이 이 땅,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3) 내 입장과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순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