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1월 21일(목)
2021.02.10<생각하기>
베드로에게서 제일 먼저 나온 신앙고백은, 당신은 ‘주(主)님’(Lord)이십니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십니다. 우리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온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주인 앞에서는 어떠한 이유도 변명도 없습니다. 그 분의 처분에 따를 뿐입니다. 비록 그분의 말씀이 부당하게 보인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왜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은 오류가 없는 무한히 선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것은 내가 가진 모든 것 즉 생명, 건강, 재능, 시간, 물질 등 이 모두 주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主)되심에 대한 고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이 ‘욥’일 것입니다. 처참할 정도로 절망적인 고난 앞에서 욥의 고백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묵상하기 참조)
여기서 ‘주님의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는가?’에 대한 4번째 원리가 나옵니다. ‘주님의 교회는,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어떠한 인도하심 가운데서도 전적 위탁의 삶을 사는 예배자들의 모임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욥기 1:20-22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기도하기>
주님, 욥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게 하옵소서.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것을 내 것으로 고집하여, ’주께서 쓰시겠다‘ 하실 때, 움켜 쥐고 있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위하여 움켜 쥔 손을 펼 수 있는 신앙고백이 있게 하옵소서.
내 생명, 내 건강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니, 주를 위한 삶을 살게 하시고, 살았으나 죽었으나 주를 위하여 살고, 주를 위하여 죽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특별히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과 돈을 보면 그 사람의 주(主)가 누군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선물을 주신 분과 선물을 분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자신을 살펴 봅시다.
1) 나는 돈을 어떤 동기로 어디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가?
2) 하나님이냐? 돈이냐?의 결정적 순간에 접했을 때, 내면의 본심은 무엇인가?
3) 나는 시간을 주님을 위해 얼마나 내고 있고, 주님의 뜻에 맞게 관리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