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1일(화)

1)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즉시 순종했을 때, 그녀에게는 음식이 끊어지지 않는 놀라운 기적을 목격하게 됩니다. 신앙인은 그 때 그 장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2)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저절로 이루어지는 영적 열매와 성과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믿음으로 하는 순종”입니다. 믿음으로 하는 순종이 있어야만 약속이 실현됩니다. 순종이 없는 곳에는 약속도 없습니다. ‘말씀+순종=약속의 풍성함’입니다.

3) 영적인 삶(복음으로 사는 삶)이란,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수동적인 삶이 아닙니다. 우리 삶 가운데 고난이 있고, 어려움이 있고, 이해되지 않는 현실과, 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시는바 아닙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모든 상황, 어떤 환경이든 간에, 신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순종”이고 이것이 믿는 자들의 행동 양식이요, 답입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기도하기>

말씀이 생명이니, 오늘 이 하루도 말씀을 선택하고 결단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약속은 반드시 응답되니, 주님의 약속대로 우리가 영원히 살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함을 믿습니다.

그러하오니, 영원한 주님의 말씀, 영생의 말씀에 초지일관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상황과 환경에 따른 선택적 결단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는 순전한 결단을 다시금 합시다.

1) 주일 낮 예배 때 함께 읽었던, 룻의 고백을 자신에 대입하여 다시금 고백합시다.

내가 이르되 내게 예수님을 떠나며 예수님을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예수님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예수님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예수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예수님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예수님을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룻 1: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