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0일(월)
2021.12.20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0일(월)
1) 한글 성경에는 없지만, 히브리어 원문은 ‘왜냐하면’이라는 ‘키’ 접속사로 시작합니다. 히브리어 원문을 옮기면 “왜냐하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입니다. 엘리야의 확신에 찬 믿음은 그가 살아온 경험에도 있겠지만, 경험조차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했다’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2) 즉, 엘리야는 여호와의 말씀임을 선명하게 밝히고 전달함으로써, 과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초대했고, 그 말씀에 따른 반응과 결단을 촉구한 것입니다.
3) 만일 그 과부가 내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도, 가혹한 하나님으로 여긴 나머지, 분명한 말씀 앞에 불순종을 선택했다면, 모자는 한 끼 식사로 그들의 생은 끝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부는 내 사정이 아닌, 하나님 말씀과 약속 앞에 결단과 순전한 순종을 하자, 생명 연장의 기적을 낳았던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과 거절은 생과 사를 다르게 했습니다.
<묵상하기> 시편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기도하기>
주님, 이 땅의 삶이 녹녹치 않습니다.
그러나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하오니, 믿는 자의 형편과 사정 굽어 살피소서.
우리의 형편과 사정이 주님을 만나고 교제하고 사귐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형편과 사정이 더욱 복이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주님의 약속이 신앙의 여정에서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함과 약속을 믿는다면,
‘내 사정과 형편이 나쁘다는 이유가 결코 불순종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1) 내 모든 믿음과, 언행과 행동의 출발점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진실한 믿음’에서인지를 점검합시다.
2) 내 사정과 형편의 문제로 여긴 나머지 할 수 있는데, 여태 하지 못하고 여전히 미루고 갈등하는 불순종의 영역을 정직하게 살피고, 순종으로 돌이킵시다.
3) 어려울 것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으로 순종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