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7일(수)

※ 자신이 신뢰하고 믿는 대상에 따라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1) 과부는 한 줌의 곡식가루와 약간의 기름과 몇 개의 나뭇가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것이 자기 수중에 있는 것이지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자신과 아들을 살리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고작 한끼 식사였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면 그 곳에는 은혜가 없습니다. 언제나 비교를 통한 실망과 좌절만 있지요. 때로는 분노가 있기는 하지만 이내 절망으로 바뀝니다. 과부는 이룰 수 없는 희망, 자신의 불가능한 현실만을 바라보았습니다.

2) 하지만 엘리야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과 말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입니다. 그리고 은혜란 그저 자격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말씀과 약속을 믿고 받아들이면, 은혜가 더하여 지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마가복음 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기도하기>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습니다.

복음이 능력이며, 말씀이 권능이며, 이를 믿는 것이 신앙임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시선이 주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나의 믿음의 근거가 말씀이게 하옵소서.

그 때 주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성취될 줄 믿습니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싼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을 믿기만 하게 하옵소서.

믿은대로 될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온 세상을 승리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우리가 시선을 어디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짐을 보여줍니다.

1)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 부르심의 현장에서, 눈을 들어 산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여호와 이름으로 선포된 말씀과 약속이 능력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역전시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