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8일(월)

<생각하기>

1)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94문에서 답하는 세례 정의입니다.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 씻는 것으로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것과 은혜언약의 유익에 참여한다는 것과 주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하는 것을 상징하고 확증하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원래 본질상 불순종의 자녀로 하나님 진노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의 종국은 지옥형벌이 예약되었지요. 그런데 우리가 말씀을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말씀 복음의 현장에 성령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소유,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3) 이런 엄청난 내적 변화를 외적으로 증명해 줄 의식이 바로 세례입니다. 동시에 세례는 교회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공적 의식입니다.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1)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오늘날 교회의 약화는 세례의 약화입니다.

세례가 무엇인지, 신앙의 공적 고백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지도 알지도 못한 체, 교회 출석 시간이 찼다고 여기면 받는 과정인줄 알고 있습니다.

오 주님. 이 땅의 교회를 긍휼이 여기시옵소서.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사는 영광스런 세례가 교회에 시행되게 하옵소서.

깊은샘 교회에 복음으로 새롭게 되는 주님의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세례를 받고 자신의 신앙을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서 고백하게 하옵소서.

깊은샘 교회에 영적 계보가 주님오실 때까지 이어지도록 세례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세례의 정의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1) <생각하기> 1)과 3)을 3번 읽읍시다.

2) 이해가 어려우면, 10.17. 주일 오전 설교를 다시 들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