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3일(수)

<생각하기>

1) 사르밧은 2차 훈련의 시작이지만, 1차 훈련과는 달리, 배운 영적 진리와 말씀을 적용하는 실습장소로서, 좀 더 수준 높은 고급과정이었습니다. 엘리야는 1차 그릿 시냇가에서 깨닫고 훈련된 지식을, 삶의 현장인 사르밧에서 적용함으로써 자신이 알고 믿고 확신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참임을 증명합니다. 알고 배우고 깨달은 지식은 현장에서 사용되어 드러날 때, 내 지식이 되는 것이지요.

2) 첫째, 엘리야는 사마리아를 떠나 그릿 시냇가로 ‘가라’는 비이성적,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말씀 앞에, 생명을 건 순전한 순종으로 반응하는 훈련을 했었지요! 엘리야는 사르밧으로 가라는 명령 앞에서도 생명을 건 순전한 순종으로 반응했습니다.

3) 둘째, 엘리야는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겸손을 훈련했었지요! 엘리야는 사르밧에서도 겸손히 자신을 내려놓고 말씀 앞에서 행했습니다.

<묵상하기> 야고보서 2: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기도하기>

말씀을 행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믿음이 증명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으로 열매 맺는 삶이게 하옵소서.

주께서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라고 하셨사오니,

주님, 순종으로 맺는 말씀의 열매를 많이 거두게 하옵소서.

주님의 참된 제자라 일컬음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은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1) 비이성적,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상황 앞에, 말씀이 명백하다면 순종합시다. 내 지식과 내 경험과 내 상식을 내려놓을 때 주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를 찾으시고, 겸손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내 스스로의 힘으로 가능하다고 자신하는 일을 말씀 앞에서 내면의 동기를 점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