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2일(화)

<생각하기>

1) 엘리야에게 있어 사르밧은 하나님이 지정한 2차 훈련의 시작 장소로서,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한 훈련은 계속됨을 말합니다. 훈련은 이만하면 됐다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서 훈련을 멈추지 않고 그 다음 훈련장소인 사르밧을 준비하셨습니다.

2) 사르밧의 뜻은 ‘녹다, 용해되다’로서, 용광로를 뜻합니다. 엘리야는 사르밧 용광로 과정을 통과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사르밧 훈련이 끝나고서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어졌습니다.

3) ‘훈련의 주도권’은 하나님이 가지십니다. 내가 보기에’가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천지창조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기에 완전할 수 있었습니다. 영적 훈련과 성장을 위한 시련은 결코 한두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겼다, 끝냈다 싶으면 또 다른 시련과 훈련의 도가니로 옮겨져 있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도 많이 발견합니다.

<묵상하기>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기도하기>

내 평생의 소원은 예수님 닮기 원함입니다.

주님 닮아감에 있어서 다듬어져서 깎여져야만 한다면 기꺼이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죄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제자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도록, 예수님 닮은 팔복의 사람이 되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인도는 선하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도록 자신을 말씀과 기도로 다듬어 갑시다.

2) 다듬어져야 할 부분은 사람과 환경을 통해서입니다. 주님께서 다듬는 기회가 왔을 때, 거부하지 않고 다듬어 지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십시오.

3) 다듬어짐에 멈추지 마십시오. 중단없이 자기를 하나님의 뜻으로 가꾸어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