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8일(금)

<생각하기>

1) 엘리야는 대쪽처럼 강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그 실상은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는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강할 수 있었습니까? 그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세상과 맞선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세상과 맞섰습니다. 소위 끝까지 말씀에 충성했습니다.

2)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은 혼자 힘으로 세상과 맞서고 세상을 바로 잡아라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말씀에 청종하고, 말씀에 순종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여 몸을 움직이면, 그 움직임과 걸음에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아니 하나님이 나의 움직임보다 먼저 행하시고. 우리를 도구 삼아, 하나님을 나타내십니다.

3) 내가 세상에서 약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강하면, 연약한 우리를 통해 강하신 하나님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묵상하기> 잠언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기도하기>

주님,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교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말씀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으로만 새롭게 변화되고, 말씀으로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이 그러한가 상고하게 하시고, 말씀을 깨닫는 즐거움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내 길의 등불이 말씀임을 감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우리 예수님은 언제나 위대함보다는 “말씀에 대한 순전한 순종”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땅에 살았던 어떤 그리스도인이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라고 평가 받는다면 그것은 최고의 찬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