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30일(수)
2021.09.30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30일(수)
<생각하기>
1)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건너간 유럽이었습니다. 그런데 1차 전도 여행 때도 갇히지 않았던 깊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바울일행에게 주신 은혜가 사라지는 것으로, 시내가 마르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바울과 실라는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즉 감옥의 현장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2) 그들은 정말 즐겁고, 기뻐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예배했을까요? 감정적 찬양과 기도이기 보다는. 의지적 찬양이고, 의지적 기도입니다. 즉 ‘우리의 지금 상황이 뜻하지 아니한 고통과 고난과 아픔의 현장이지만, 이 상황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이 상황조차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전능자를 믿기에, 지금 매를 맞은 몸의 상처로 시리고 아프고, 차꼬로 인해 기도조차하기 불편한 자세이지만, 나는 ’의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심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것을 의지적으로 기도하기로, 지금 이곳에서도 의지적인 힘을 다하는 예배자가 되기로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묵상하기> 사도행전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기도하기>
주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과 환경에 만족을 두지 않고,
영원토록 변함없는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께 만족을 누리게 하옵소서.
비록 시내가 마르는 듯한 고달픈 현실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혹시 나를 잊으신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외로운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위해 주신 상황인줄 믿음으로 고백하고,
그때에서, 그곳에서 온 정성과 힘을 다해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를 선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를 향한 평안인 줄 믿습니다.
말씀과 같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기로 선택한 의지적 결정을 통해 다음 계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자들이 보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심에 대한 신뢰를 발판 삼아, 교회의 성장과 복음의 확장을 이루십니다.
1) 성도는 긍정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2)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주권과 선하심을 고백하기로 결정하십시오.
3) 나의 신앙고백을 담은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