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1일(화)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11일(화)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11()

 

<생각하기>

1) 불쌍히 여김(긍휼)은 그냥 머리 속에 머무는 관념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긍휼은 반드시 행동을 낳는 동사로 연결되고, 행동에 따른 열매로 결실되는 구체적인 개념입니다.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하심은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는 움직임을 낳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십자가 대속적 죽음으로 이어진 동사로 이어졌습니다. 긍휼은 마음속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반드시 밖으로 향하게 되어 있고, 그 향함은 움직임을 낳습니다.

 

2) 우리는 다음 주에 포항태풍피해를 입은 교회를 위해 특별헌금을 할 것입니다. 같은 예수 가족으로 불쌍하지 않습니까? 예배당은 온갖 흙과 물로 더렵혀졌고, 못쓰게 되었고, 지금도 정리 중입니다. 안타깝지 않습니까? 예전처럼 하려고 하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 안됐다, 안타깝다!’라고 외치기 하는데, 그것이 내면에만 머문다면 그것은 온전한 긍휼이 아닙니다. 주님은 액수에 관계없이 마음과 동사를 도구삼아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서 나온 정직한 섬김입니다.

 

 

<묵상하기> 전도서 11:1-2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기도하기>

살아계신 주님.

주님이 살아계심 속에서도 우리에게 닥친 눈물과 아픔은 결코 헛되이 흘러가지 않음을 믿습니다.

특히 포항에서 태풍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예배당을 아직 정리하지 못하여 예배와 모임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겨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이듯이, 구체적인 동사가 없는 긍휼은 죽은 것입니다.

 

1) 포항 태풍 피해 교회들의 예배가 속히 회복되고, 예배당과 환경이 속히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

2) 이번에 당한 아픔과 눈물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사용하시도록 중보기도합시다.

3) 주께서 주신 감동을 따라 섬김을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