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8일(수)
2022.09.28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8일(수)
<생각하기>
1) 주님은 왜 남은 조각에 대한 수거를 명령하셨을까요? “앉게 하라” 하여 질서와 정돈으로 시작한 표적이었다면, 그 표적의 마무리도 질서 가운데서 정리정돈하기 위함입니다.
2) 상상해 봅시다. 만약 남은 조각 수거 명령이 없었다면,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남은 음식을 버리는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가진 자기 편의를 위한 게으름입니다. (이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죄로 타락한 이기주의의 발로지요.) 그렇게 해서 버려진 음식 쓰레기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국 썩게 되고 냄새가 나고, 파리나 벌레들이 모이겠지요. 그러면 그 자리를 누군가가 치우기 전까지 어떤 사람도 그 자리에 다시 앉지 않을 것입니다. 더럽기 때문입니다. 즉 버려진 오병이어로 인해 그 자리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자리가 됩니다.
3) 그렇기에 신앙인들이 떠난 자리는 질서와 정돈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질서와 정리정돈은 신앙인이 가지는 이웃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다움이며, 복음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6:1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기도하기>
주님, 주님이 머문 곳에서는 회복이 있었습니다.
주님, 주님의 자녀들이 머문 곳에도 회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머문 곳에는 질서가 있었고 정리정돈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자녀가 머문 곳에서도 질서가 있고 정돈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의 자녀로서의 삶이 복이 되고,
동시에 복의 통로가 되어 그 누군가가 주님께로 인도되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우리의 삶과 행함이 정결하고 질서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신앙이 성숙할수록 신앙인의 눈은 “내가”를 넘어 “누군구가”를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가 머문 장소에는 예수의 향기, 예수다움이 남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예수다움이 정리정돈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정리정돈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나의 게으름으로 누군가의 수고가 요구된다면, 그 게으름을 버리고 지금 성실함으로 그 일을 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