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13일(화)

<생각하기>

1) 아론이 하나님이라 부르는 형상을 금송아지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라 부를 수 있는 형상 제작 자체를 2계명에서 금지하셨습니다. 왜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고, 이는 ‘자기 스스로 그려낸 하나님’이 됩니다. 즉 우상입니다.

2) 아론과 이들이 자신이 가진 귀금속을 드렸습니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드렸습니다. 열심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드려진 예배를 하나님이 받았겠습니까? 주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왜요? 영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친히 하신 말씀을 어기면서 드렸기 때문입니다.

3)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 공동체가 교회와 교인의 모형일 때, 교회가 이렇게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모양과 형태만 다를 뿐, 지금도 잘못된 지도자와 추종자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긍정의 힘과 심리학과 리더십과 성공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됩니다. 화려함과 온갖 조명과 음향이 동원되어 인간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그리고는 가짜 육감을 만들어냅니다. 사람들은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서 하나님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묵상하기>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기도하기>

주님,

살아서나 죽어서나, 어떤 상황이고 지경이던 간에,

너무나 힘들어 내 스스로도 어찌하지 못할 상황일지라도

말씀을 붙잡고 견디어 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기뻐함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신을 두려워 해서가 아닙니다.

주께서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베풀어 주신 한량없는 사랑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자원하여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그대는 “좋은 교회다”라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대의 신앙 기준을 무엇입니까?

1) 내가 좋아하는 사역자보다, 말씀(하나님)을 선택하십시오.

2) 내가 좋아하는 예배 분위기보다, 말씀(하나님)을 선택하십시오.

3)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말씀(하나님)을 선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