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9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9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9일(목)



<생각하기>

마리아의 순종과 주님의 응답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십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을 하나님과 상관있게 만듭니다. 이 포도주 사건은 하나님과 어떻게 상관이 지어졌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날 밤 최후의 만찬에서 포도주를 나누시면서 말씀하십니다. (마 26:27~28)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흘리실 보혈과 포도주를 동일시 하셨습니다. 우리가 성찬에서 마시는 그 포도주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주님과 상관있어지고 지금의 성찬까지 연결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정한 때를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앞당겨 집니다. 인간은 자신의 계획에 변동이 생기면 우왕좌왕하며 혼란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자유롭고 주권적이시기 때문에 스스로 정한 때를 움직일 수 있는 분이십니다. 포도주가 물로 변하는 때는 오늘 본문의 때가 아닙니다. 그런데 피조물에 불과한 작은 순종이었지만 주님의 때를 앞당기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거절이라는 상황에 순종하게 되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나아가 더 신비한 것은, 그 아름다운 순종이 때로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을 상관있게 만들고, 훗날에 일어날 주님의 계획을 앞당기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26:39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하기>

주님,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면, 그 말씀을 순전히 믿고 온전하게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온 세상의 통치자로 계시고 선하신 분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향한 순전한 믿음, 온전한 순종이 나의 평생의 삶이게 하시고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구주, 나의 사랑이신 주님을 전심으로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 “미루었던 순종이 있으면 순종합시다.”

1) 한 번에 완성되는 순종은 아닐지라도, 한 걸음 한 걸음을 용기를 내어 내딛어 봅시다.

2) 주님은 그 용기를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주님과 의미 짓고 주님의 때를 앞당겨 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