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7월 17일(수)
2024.07.1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7월 17일(수)
<생각하기>
1) 로마서 8:28의 앎은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까?“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믿는 자만이 할 수 있기에 이 약속과 보장은 그리스도인들-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한정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곧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은 “한번 와 볼래?”라는 청함이나 요청의 개념이 아닙니다. 부름을 뜻하는 헬라어 “클레토스”(κλητός)는 ‘호출’을 뜻합니다. 영어로 ‘콜’(call)입니다. 즉 ‘다이렉트’로, 직통전화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효력있는 부르심”인데, 거부할 수 없고 저항할 수 없는 부르심 (“불가항력적 부르심”)이라 합니다.
3) 그 뜻은 그의 목적, 즉 하나님의 목적을 뜻합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음으로 구원을 이루시는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예수를 닮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현재의 보장이 경험됩니다.
<묵상하기>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주의 부르심이 있기에 주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의 부르심이 먼저 있었기에 주의 은혜를 알고
주를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주의 부르심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주의 부르심에 흠이 되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드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 부르심에 반응할 힘을 성령을 통하여 제공받습니다.
1) 나를 향한 주님의 호출(부르심)에 대한 나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당연입니까? 아니면 감사입니까?
2) 나를 향한 주의 부르심을 찬양합시다. 그리고 오늘 부르심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