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3월 2일(월)
2021.03.02<생각하기>
예배의 원리는 “여호와 앞에서”입니다. 먼저 제사(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왕이신 여호와 앞이라면, 제사드리는 자가 왕께 드리는 모든 제사 절차마다 산만하지 못할 것입니다. 제사드리는 자는 왕 앞에서 해야 할 행위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그 의미를 알고, 예배로 부르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 예배시간, 순서 순서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서 있다’는 자각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께 집중하고 있는 지’를 살펴야 합니다.
제게 잊혀지지 않는 담임목사님이 계신데. 그 분이 가진 예배에 대한 인식 때문입니다. 그 분은 어떤 설교자가 설교를 하든, 그리고 축도권 없이 강도권을 가진 강도사가 설교를 하든, 외부 강사가 간증 집회를 하든, 한결같이 회중석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자신이 그 시간에는 설교자로 선 것이 아닌 까닭에 자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하는 회중임을 자각 하셨기에 나올 수 있는 모습입니다.
<묵상하기> 레위기 1: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기도하기>
주님,
우리 깊은샘교회의 예배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매주 돌아오는 예배, 습관적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다시 안 올 그 날의 예배이며, 전심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예배의 순서 순서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행위와 우리의 행위에 집중하게 하시고, 매 순서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을 살피는 집중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매 주일마다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시간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 앞에 선’ 자신의 예배의 모습을 살핍시다.
1) 하나님 앞에 설 예배의 준비를 ‘언제부터’ 하십니까?
2) 예배 시간에 집중력이 약한 부분은 어느 순서입니까? 이유를 살피고, 다시금 집중력을 더해 봅시다.
3) 하나님 앞에서 드려진 예배와 그렇지 않은 예배의 경험이 있습니까? 어떻게 달랐습니끼? 그 차이를 잘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