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8일(수)

<생각하기>

1)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일, 즉 가족 공동체와의 분리가 있었습니다. 그의 나이 75세였고, 사래의 나이 65세였습니다. 마침내 그는 믿음의 조상으로, 열국의 아비(아브라함)이 되었습니다.

2) 바울은 성령님께서 안디옥교회에서 분리시키시고 선교사로 가게 하셨습니다. 안디옥에서의 분리가 없었던들, 그리하여 1,2,3차 이방인을 향한 바울의 전도여행, 9년의 복음 전파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예수를 주를 고백하는 믿음, 주님께서 주셨다는 바울 서신, 13권의 성경과 바울 신학의 정립은 없었을 것입니다.

3)우리의 모델인 예수님도 그러합니다. 성육신하심으로 하늘에서 분리되셨습니다. 성령님에 의해 광야로 분리되어 영적 훈련을 받으셔야만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음에도 분리의 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으로 영혼이 분리되시고, 삼일 후 육체의 영광스런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만유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묵상하기> 창세기 12: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기도하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줄 믿습니다.

주님,

깊은샘교회의 모든 행사가 하나님 말씀 앞에 행하게 하옵소서.

우리 믿는 자의 모든 행사도 하나님 말씀 앞에서 행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행사가 “말씀대로”되게 하옵소서.

주님, 깊은샘교회와 성도들의 삶에 말씀이 풍성하여 말씀이 흥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분리 명령에 대한 순전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이야기는 성경 곳곳에서도 나타나 있습니다.

1) 분리 명령에 대한 순종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 인물을 성경에서 찾아봅시다. 어떤 분리였습니까?

2) 나는 삶의 현장에서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까? 이 분리를 통해. 잘 훈련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쓰임받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