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7일(화)
2021.09.0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7일(화)
<생각하기>
1) 세 번째 이유가 가장 중요한데, 분리는 하나님 앞에서 엘리야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바라게’ 하는, 가장 좋은 훈련의 도구였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람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것이라 하면, 자신의 계산과 모략을 말씀 앞에 내려놓는 순종의 훈련을 쌓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더디게 가더라도, 미련해 보이더라도)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그 말씀에 순전히 순종하는 훈련이 농축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3) 주님의 손에 들린 유익한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겸손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방법을 절대적으로 인정,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즉 엘리야에게서의 분리는, 낮아짐과 겸손의 훈련으로서,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훈련”이었습니다. 내가 그린 나의 모습과 그 결과를 상상하며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시고 하나님이 원하는 열매를 맺는 것이 훈련이었습니다.
<묵상하기> 잠언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인간이 아무리 위대하도 해도, 생명의 근원을 찾지 못합니다.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발달되어도, 있는 것으로만 이용할 뿐, 없는 것에서 있는 것으로 창조는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진하시고 전능하시며 천지를 무(無)에서 유(有)로 창조하신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주님, 절대자 앞에 나 자신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지식과 내 생각과 내 뜻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오직 만군의 하나님만 바라고 신뢰하고 믿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선하신 뜻만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나를 내려놓고 말씀 앞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목수가 나무를 잘라 원하는 크기로 만들 듯,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1) 나는 지금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빚어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 하나님의 다듬는 손길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순종하십시오. 지금이 새롭게 변화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