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6일(월)
2021.09.06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6일(월)
<생각하기>
1) 그릿 시냇가의 정확한 위치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단 요단 강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즉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곳이 아니며, 사람의 인적이 드물며, 물을 이용할 만큼 물이 풍부한 곳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일종의 고립된 장소를 의미합니다.
2) ‘그릿’이라는 히브리어는 “고립시키다. 잘라내다”를 의미하는 차라트 동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즉 그릿 시냇가는 고립된 장소, 세상과 단절된 장소, 사람이 없어서 사람과 교제할 수도 없는 분리된 장소임을 뜻합니다. 단절 되었기에 그릿 시냇가에서는 하나님만 바라봐야 하는 장소입니다.
3)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로 분리 명령하신 첫 번째 이유는 엘리야를 아합 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아합은 정권의 도전자이자 반역자인 엘리야를 잡기 위해 찾지 아니한 족속과 나라가 없었습니다.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기심으로 그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함입니다.
<묵상하기> 시편 91: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기도하기>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시간과 장소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 시간과 장소로 향하게 하옵소서.
주님과의 만남으로 먼저 충만해 지고, 주님의 뜻으로 가득 할 때, 주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림과 함께 있어도 외로운 것이 인간입니다. 이는 진정한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할 때, 모든 외로움을 이길 수 있으며,
외로운 자들에게 참 기쁨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주님,
주님과의 만남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 만남의 시간과 장소에서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 장소와 시간이 있습니까? 나만의 그릿 시냇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때 나의 영혼이 가장 안전합니다.
1) 주님과의 독대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실천합시다.
2) 나에게 참된 기쁨은 무엇입니까? 내 속에 있는 외로움은 무엇입니까? 주님께 토로 합시다.
3) 내 속에 있는 외로움을 주님과의 만남으로 이겨나가는 경험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