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6일(월)
2021.07.26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6일(월)
<생각하기>
1) 이스라엘에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중재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제사장과 제사장 제도가 있는데, 왜 선지자들이 등장하게 된 것일까요? 특히 열왕기상 17장 엘리야 선지자를 기점으로 하나님께서 더 이상 제도권 속의 제사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2) 당시 가짜 제사장들은 자신의 생존과 육체의 보존을 위해, 자신의 야망과 권력욕을 위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크게는 조직의 생존과 논리를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불순종한 시대였으며, 그 왜곡과 불순종에 대해 양심의 흔들림 조차 사라진 시대였습니다. 그러니, 제사가 집행되는 예배의 장소에서 제도권 내 종교지도자들의 간음과 우상숭배가 판친 시대였습니다.
3) 그 결과 하나님께서 말씀이 왜곡되지 않는 성전 밖 선지자들을 쓰셔야만 했습니다. 이에 합당한 사람이 엘리야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말씀의 촛대가 옮기어 졌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생명의 도구, 변화의 도구가 변경된 것입니다.
<묵상하기>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기도하기>
주님, 주님께서 불러주신 구원은 취소되지 않음을 알고 신뢰하고 믿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감격이 감사가 되고 기쁨이 되며, 내 모든 삶의 원천이 되게 하옵소서.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전히 충성할 수 있습니다.
주님, 혹시 구원의 감격이 사라진지 오래가 아닌 지 자신을 살피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요한계시록 에베소 교회에 첫사랑을 잃어버림을 책망하신 주님, 그것이 책망 받을 일인지조차,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조차 모르는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 땅의 교회를 긍휼이 여겨주시옵소서.
깊은샘 교회에 구원의 감격, 주님과의 첫사랑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순종의 부재는 하나님의 촛대 옮김의 원인이 됩니다. 구원을 받았으나 쓰임받지 못한 신자이지요...
1) 우리 모두는 코의 호흡이 끊어질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의 순종을 결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신자가 가진 구원의 탈락이 아닙니다.)
2) 하나님 앞에서 영광스런 결산을 위해, 오늘도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고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