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1일(수)

<생각하기>

1) “눈으로 보기에는 나무같아 보이나, 마음으로 주의하여 생각하여 보니 사람입니다” 맹인이 처음 보기에는, ‘호로’ 할 때, 즉 그냥 ‘see’ 할 때는 나무가 걷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주목하여, 마음에 집중하여, 과연 그런가?! 하고 보았을 때, 즉 ‘블레포’ 했을 때, 그가 ‘look at’ 했을 때는 그것이 정확하게 사람인 것을 깨달았고, 사람을 보았습니다.

2) 맹인의 부정확한 앎이 온전한 앎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습니까? 맹인이 ‘블레포’했을 때였습니다.

3) 이 사건은 제자들의 앎을 위한 특별한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향해, 주님을 향해 ‘블레포’하지 않을 때는 예수님을 온전히 알 수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말씀에 관해 주의하여 보는 ‘블레포’가 없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니면 사람이 말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주님의 자녀가 예배 시간에 ‘블레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인지,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 사단인지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사도행전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기도하기>

나의 모든 삶의 기준이 말씀이게 하옵소서.

상황과 여건과 환경에 따라 말씀의 기준을 낮추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그 말씀을 준거삼아 주님의 도우심을 더욱 갈망하며 하늘의 것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사랑하며, 말씀이 풍성하며, 말씀이 작동하는 깊은샘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원리와 가치를 추구하며 말씀으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으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의 관점에서 점검하십시오.

1) 지금 기도하고 있는 기도제목이 말씀의 원리(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는지 점검합시다.

2) 지금 추구하고 있는 나의 열심과 땀이 말씀의 원리(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는지 점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