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일(월)

<생각하기>

1)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리더(직분자)의 자세입니다. 유다의 지도자들이 함께 나아왔습니다. 이는 갈렙이 헤브론을 취하고자 한 것에 대해서 유다 자파 전체의 동의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확정을 여호수아로부터 받고자 한 것입니다.

2) 또한 유다 지도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갈렙이 헤브론 땅을 사적 유익과 만족을 위해 정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45년 전 갈럽에게 약속하신 것이고, 그 결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확정하고 시비 거리를 종식시키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3) 갈렙은 훗날의 갈등과 다툼을 대비하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갈렙은 유다의 대표 지도자이고 갈렙을 제외한 유다 지도자들은 모두 갈렙보다 20살이나 아래였으니, 나이로 밀어붙여도 됩니다. 그러나 다들 제비 뽑는데, 갈렙만 자기가 원하는 곳을 정했다면, 이는 공정의 문제와 더불어 훗날 시비 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구원은 개인적으로 성령님의 역사이고 선물이나,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교회로 존재함을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됨이, 교회 공동체에 유익되게 하시고, 교회 지체들의 영혼을 섬김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한알의 밀알이 자신의 존재를 없앰으로 많은 열매를 맺듯이, 예수님을 닮아 나도(우리도) 그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닮은 모습이 깊은샘 교회에 많게 하옵소서.

내가 교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교회 성도는 결코 혼자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연합되었습니다.

1) 연합되었기에, 자기 의견과 생각만을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연합의 중심인 예수님의 모습처럼 절제되고 하나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과 말씀 안에서 절제하고 섬겨야 할 의견과 생각은 무엇입니까?

2) 직분은 교회(교인들)을 섬기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무엇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그 직분과 섬김이 어떤 유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섬김은 나의 상처로 나타날 수는 있어도 타인의 상처로 나타나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