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6월 16일수)
2021.06.16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16일수)
<생각하기>
이스라엘의 강을 경멸했던 그가 이스라엘의 흙을 요청합니다. 나아만은 고국 아람으로 가면, 가져온 흙 위에서 제사, 즉 예배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어설프지요!!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데, 굳이 흙을 가져가지 않아도 됩니다.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이라면 아람에도 계심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나아만 장군이 가진 사고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엘리사는 “평안히 가라” 말하면서 이것을 인정해 줍니다. 새로운 회심자가 가진 예배에 대한 열정을 인정합니다. ‘그렇게 오버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구원받은 자의 반응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로 귀결됨이 당연한 모습입니다. 예배가 중요한 이유는, 예배를 통해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까닭입니다. 그 때 영적 성장의 동인이 충만하게 됩니다. 때문에 예배자로 서지 못하면서 온전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교회 중심으로 생활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름받았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예배자로 서기를 바랍니다.
<묵상하기> 시편 29:1-2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기도하기>
주님, 구원받은 자의 마땅한 모습은 예배이어야 합니다.
실패의 현장에 상처를 입었던, 승리와 영광으로 존귀함을 받았든,
신자의 마땅한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배자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 주님, 예배의 기쁨을 주시옵시고 예배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깊은샘 교회 예배를 통해 회복과 치유와 자유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말씀을 심령에 새기게 하옵소서.
인도자와 말씀 사역자와 섬기는 이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내가 주님과 늘 동행하고 싶고, 예배하고 싶어서 자신만이 가지는 상징적인 신앙의 모습이 있습니까? (예를 들면, 차안에 십자가를 걸어놓는 경우, 책상 위의 성경구절)!!
주님께서 그 중심과 마음을 인정해 주십니다. 그 중심이 변하지 않았는지, 처음의 그 의미를 되새겨 봅시다.
2) 교회 중심의 예배 생활을 점검합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약해지지 않았는지.. 어떤 연유인지를 살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