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6월 4일(금)
2021.06.04<생각하기>
1) “주여” 삭개오의 예수님을 향한 명칭입니다. 삭개오는 자기가 죄인인 것을 철저히 알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속건행위를 하겠다고 주님께 아룁니다.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2) 무엇보다도 “주겠사오며”와 “갚겠나이다”는 원어상 현재 시제입니다. 즉 구원받아 회복된 자의 변화된 행동과 구원의 열매를!! ‘지금!!’ 맺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죄용서함을 받고 언약백성으로 회복된 것만으로도 큰 사건인데, 그는 이웃에 대한 언약 백성으로서의 의무도 다하고 있습니다.
3) 삭개오에게 예수님이 ‘주여’라고 불림으로써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온전한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삶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동시에 수평적인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온전한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새언약 백성이 되었고, 새언약 백성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칭의와 성화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그 날 식사 한 끼로 때우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고백했습니다. 신앙고백자로 살아내고 있습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기도하기>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의미없이 허공을 치지 않게 하시고, 실제 내 삶의 주인이 되옵소서.
그래서 주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게 하옵소서.
내 삶의 주인이 더 이상 세상과 돈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내 삶의 주인은 온전히 주님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청종하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나는 주님이 것이옵니다.
주님을 위한 삶으로 온전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은 회복입니다.’ ‘믿음은 지금 인생의 주인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 주인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1) 하나님과의 온전한 회복을 미루지 마십시오. 지금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2) 이웃과의 회복을 미루지 마십시오. 지금 행하는 것이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3) ‘주님과의 만남으로 인생의 분기점은 언제였는지?’ 그리고 ‘나의 믿음에 대한 성숙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삶의 실제를 통해 객관적으로 점검합시다. 그것이 나의 실제 영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