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5월 31일(월)
2021.05.31
<생각하기>
1) 신앙의 왜곡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값싼 복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변질되었습니까?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없었고, 죄와 그 대가인 ‘영원한 죽음’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지 않은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 값싼 복음을 소유한 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가 믿는다!’고 말합니다. 정확하게 ‘내가 믿어준다’입니다. ‘내가 믿어 구원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의 믿음을 구원을 얻는 행위와 조건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복음은 ‘무조건’인데, 자신의 믿음이 선행조건으로 변질되었고, 결국 ‘자신의 믿음으로 복음을 손에 쥘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3) ‘내가 예배를 드린다!’라고 합니다. 그 깊은 내면을 보면 ‘내가 예배를 드려준다!’, ‘내가 예배에 참석해 준다!’이며 예배에 대한 잘못된 왜곡이 뿌리내렸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마땅히 돌려드려야 할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영광을 자기의 권리로 바꾸어 버립니다. 그러니 예배의 영광을 모르고 체험하지 못하지요. ‘내가 예배를 드린다’가 아닙니다. 내가 예배의 현장에 있을 때, 그 예배가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19:40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성경이 말하는 복음을 누리게 하옵소서.
성경이 말하는 믿음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성경이 말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오 주님, 우리의 패역하고 완악한 마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언제나 나 중심이었음을 회개합니다.
바른 믿음으로 돌이키게 하소서. 정직하게 돌이키게 하소서.
돌이키는 것조차 나 중심으로 할까 두렵사오니,
주님께서 온전히 돌이킬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신앙의 왜곡은 ‘나’ 중심일 때 발생합니다.
1) 하나님(성경)이 말씀하시는 믿음과 내가 정의하는 믿음에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와 내가 좋아하는 예배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까?
3) 믿음과 신앙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십시오. ‘나의 믿음과 신앙은 바른가?’라고 말입니다.
4) 바른 믿음과 신앙에서 벗어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까? 돌이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