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4월 27일(화)
2021.04.27<생각하기>
1) 2절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하여, 하나님은 사람에 대한 죄와 재산상 피해는 ‘곧 여호와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죄’임을 분명히 밝히심으로 이웃을 강조하십니다. 4절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즉 사람에 대한 범죄는 하나님께 대한 범죄와 같다’하여, 다시 강조하십니다. 사람에 대한 죄는 곧 하나님에 대한 죄가 됩니다.
2) 왜일까요? ㉠ 피해를 입힌 그 사람 또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즉 그가 상대한 사람이 하나님이 아끼시는 사람입니다. ㉡ 다른 사람의 소유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소유인 까닭입니다. 즉 하나님이 이웃에게 마땅히 돌아 갈 몫을 주신 것인데도, 그것을 기만하고 사취하고 학대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돌아가야 할 것을 부정하는 것이고 이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반역하는 것과 같습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을 때, 그들은 동시에 백성 상호 간에도 서로 서로 언약을 맺은 까닭입니다. 그들은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함께 결속’되었고, 때문에 그들 상호간에도 사랑과 진실한 관계로 만들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약의 당사자인 이웃에 대한 신뢰를 깨는 것은, 그 언약으로 맺어지게 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깨는 것이요, 이웃에게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 됩니다.
<묵상하기> 요한일서 4:20-21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기도하기>
주님,
내 몸과 영혼이 소중하듯, 이웃의 몸와 영혼을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내 가족과 친족이 중하듯, 이웃의 가족과 친지를 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내 지역과 내 나라가 중요하듯, 타지역인과 외국인을 중요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특히 하나님의 언약으로 맺으진 교회 지체들간에 더욱더 그러하게 하옵소서.
진실로 그러하게 하옵소서.
깊은샘 교회에서는 언약백성의 하나됨을 경험하는 곳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제일 먼저 교회 지체간에 드러나야 합니다.
1) 교회지체 간에 사랑의 언어, 존중의 언어를 사용합시다. 지체에 대한 무례함은 주님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무례함입니다.
2) 교회 지체를 볼 때 마다, 사랑과 존중으로 인사합시다. ‘인상 쓰기 없기’입니다. 인상도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