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19일(금)
2021.03.19<생각하기>
1) 믿는 자의 시간표는 윤회가 아니라, 다시 안 올 직선적 시간 개념입니다. 종말, 즉 세상의 끝을 향해 가는 시간표입니다. 그런데 종말을 향해 가면서도 왜 우리에게 1년 단위로 반복되는 달력을 주셨을까요? 그러니깐 1년 단위로 매년 성탄일, 종려주일, 고난 주간, 수난일, 부활주일, 성령강림주일을 왜 주실까요?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매년 맞이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리마인드 시키기 위함입니다. 적어도 1년에 한번은.
2) 구약에서 절기를 제정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유월절-초실절-오순절-초막절 절기를 왜 주셨을까요? 그 때마다 오실 여자의 후손을 리마인드 하라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인간은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가를 리마인드 하지 않으면, 죄된 자기 자아의 본성대로, 죄를 벗삼아 끝까지 부패하여,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것이 뻔하거든요.
3)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했습니다. 로마서의 수신자가 누구인지요? 이미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복음을 아는 신자들입니다. 그들이 모르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일까요? 그들에게 영생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들은 바울에게서 듣지 않았으니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랬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re-mind 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의 리마인드는 평생 우리가 되새기고, 음미하고, 먹고, 마시고, 의미 짓고, 날마다 찬양해야 할 찬양의 내용인 것입니다.
<묵상하기> 예레미야애가 3:22-23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기도하기>
날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순간순간마다. 날마다 감사하며 그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나의 삶의 이유입니다.
주님만이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주님과 거할 영원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갈망과 사모함은 주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깊은샘교회에 주님을 갈망하고 소망하는 이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다시 복음으로! 복음을 리마인드(re-mind)합시다.
1) 나는 복음을 어떻게 정의합니까? 나에게 복음이란(예수님이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복음은 증언할 때, 리마인드되며 확고해 집니다. 주님께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