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18일(목)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 - 3월 18일(목)

<생각하기>

헌신의 출처와 뿌리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소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한 자에 의해서, 기쁨으로 드려지는 헌신의 결단을 말합니다.

말씀이시자 교리의 완전체이신 하나님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8, 16). 어떻게 예수님이 아버지의 잔, 죽음의 잔을 마시며, 죽기까지 복종하여 온전한 소제물이 될 수 있었습니까?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고, 그 사랑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무슨 연유로 십자가를 지겠습니까? 일로 만난 관계였다면 결코 할 수 없지요. 구속사역, 일 이전에 사랑이 먼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주님에 대한 헌신의 정도가 약해진 이유는, 삼위 하나님이 죄로 죽었던 나에게 베풀어 주신 불가항력적인 은혜와 사랑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식은 연유일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주님의 사랑을 입었을 때, 그 때를 re-mind 해 보십시오. ‘마른 막대기, 티끌보다 못한 나에게 은혜를 주시다니..’ 감격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했지요. 당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은 nothing 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생활에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면서, nothing의 마음이 something 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주님의 은혜가 아닌, 자기밑천으로 교회생활을 하게 되지요. 이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 복음, 말씀으로 길들여진 것이 아니라, 교회 생활과 봉사생활, 일에 길들여질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신앙생활이 종교생활로 변질된 것입니다.

 

<묵상하기> 요한일서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기도하기>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채워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격하며, 은혜로 사는 인생이게 하옵소서.

주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할 때 사랑과 은혜를 흘러 보낼 수 있사오니, 주의 사랑과 은혜가 고갈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깊은샘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상처받고 눌리고 포로된 자들이 깊은샘교회에서 싸매어지고 회복함과 자유함을 얻게 하옵소서. 회복과 치유와 사랑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했던 그 시간을 떠올려 봅시다. 그 은혜와 그 사랑의 감격을 다시 누립시다. 그리고 그 은혜를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