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24일(월)
2023.04.24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24일(월)
<생각하기>
1) “사람도 등장이 있으면 퇴장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을 겸손하게 하는 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죽음”입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인간은 겸손해집니다. 왜요? 내 것이라 여겼던 이 땅의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순간이고, 내가 이룬 것들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기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죽음(퇴장) 앞에서만 영원한 것에 깨달음을 얻습니다.
2) 사람의 퇴장은 퇴장으로 끝나지 않고 반드시 생의 흔적을 남깁니다” 사람은 생일로 생의 현장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코의 호흡이 끊어진 날(기일)로 퇴장합니다. 이런 면에서 산자는 생일로 기억되지만, 죽은 자는 기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퇴장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 않습니다. 기일이 되면 반드시 재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기일이면 나의 삶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남은 유족들과 그를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반드시 재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묵상하기> 전도서 3:1-2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기도하기>
주님,
생명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케 하여 영생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영생을 얻은 감사가 무색하지 않도록 지금의 생명을 말씀으로 가꾸어 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생명은 끝이 있음을 늘 자각하게 하시고,
호흡하는 동안 올바른 예배자로 설 수 있게 하옵소서.
동시에 성경적 이웃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퇴장이 말씀의 이정표를 세우는 아름다운 삶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퇴장할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겸손이자 지혜입니다.
1) 나는 퇴장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2) 퇴장의 준비는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말씀을 세워나가는 삶이 바로 곧 퇴장 후의 이정표가 됩니다. 오늘 말씀의 이정표를 세웁시다.